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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6 오늘의 뉴스 - '아직도 플라스틱카드?'…실물카드 미제시 결제 '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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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엔티솔루션
    댓글 댓글 0건   조회Hit 8회   작성일Date 26-10-06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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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물카드 미제시 결제 이용 규모 전년보다 10.6%↑
    간편지급 가운데 핀테크 비중 72%…카드사는 28%
    카드사, 핀테크 연계·자체 앱 강화 '투트랙 전략'
    올해 상반기 전체 카드 이용액은 늘었지만, 지갑에서 플라스틱 실물카드를 꺼내 결제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실물카드를 제시하지 않는 결제가 빠르게 늘면서 카드 이용 행태가 달라지고 있다.

    한국은행의 '2026년 상반기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9개 카드사(삼성·신한·KB국민·현대·롯데·하나·우리·BC·NH농협카드)의 올해 상반기 개인·법인 신용·체크카드(국내 가맹점) 일평균 이용 규모는 3조2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9% 증가했다.

    오프라인에서도 '카드 없이'

    전체 카드 이용액 증가분의 대부분은 실물카드 미제시 결제가 이끌었다. 올해 상반기 실물카드 미제시 방식의 일평균 이용 규모는 1조789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 전체 결제의 55.7%가 실물카드 없이 이뤄진 셈이다. 

    반면 플라스틱 카드를 직접 제시하는 실물카드 제시 결제 규모는 일평균 1조42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5% 증가하는 데 그쳤다. 

    특히 오프라인에서도 실물카드를 직접 제시하지 않는 결제가 늘었다. 매장에서 스마트폰이나 QR코드 등을 활용하는 대면 미제시 결제의 일평균 이용 규모는 4260억원으로 전년 동기(3620억원)보다 17.7% 증가했다. 실물카드 미제시 결제가 온라인에만 국한된 현상은 아니라는 의미다.

    미제시 결제 가운데서는 간편지급서비스의 비중이 높았다. 미리 카드 정보를 저장해두고 지문이나 간편 인증 등을 통해 결제하는 간편지급서비스가 전체 미제시 결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52.6%로 절반을 넘어섰다.

    "외부 제휴도, 자체 앱도 못 놓쳐"

    간편지급서비스 가운데서는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 등 핀테크 업체의 비중이 높았다. 올해 상반기 간편지급서비스 이용액 가운데 핀테크 비중은 72.0%로 집계됐다.

    다만 카드사 비중은 소폭 반등했다. 카드사의 간편지급 비중은 2024년 29.7%에서 지난해 하반기 27.4%까지 낮아졌지만 올해 상반기 28.0%로 상승했다. 카드사들이 자체 간편지급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외부 핀테크 플랫폼에서도 자사 카드를 결제수단으로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카드사 입장에서는 간편지급 시장이 커질수록 외부 플랫폼과의 제휴와 자체 플랫폼 경쟁력을 함께 확보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고객 편의를 위해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 등 핀테크 플랫폼에서 자사 카드를 결제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자체 앱을 통한 결제와 금융서비스 이용 기반도 넓혀야 하기 때문이다. ▷관련기사: 실물카드 대신 스마트폰…결제 단계 줄이는 카드 앱(2026년 7월17일)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소비자들은 한 번 등록해둔 결제수단을 계속 사용하는 경향이 있어 핀테크 서비스에 자사 카드가 먼저 등록되도록 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신규 카드 발급 과정에서 카카오페이 등 간편지급 서비스에 바로 카드를 등록할 수 있도록 연결하는 것도 이런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고객 편의를 위해 핀테크 생태계를 확장하는 것은 기본적인 흐름이지만 자체 플랫폼 역시 카드사의 본원적인 경쟁력인 만큼 포기할 수 없다"며 "외부 제휴와 자체 앱 고도화를 동시에 진행하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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